산티아고 순례길 같이 걸을까 <GOD편>

GOD(지오디)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던 건 2018년 JTBC에서 방영된 "같이 걸을까" 프로그램에서였다.
GOD의 멤버들이 오랜만에 모여 산티아고 순례길을 함께 걸으며 우정을 되새기고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 예능이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은 800km에 달하는 순례길 중 일부 구간을 걸었고,
힘들지만 서로 의지하면서 추억을 쌓는 모습이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특히, 1세대 아이돌이었던 그들이 나이가 들고 각자 다른 삶을 살다가 다시 모여 함께 걷는 모습이 꽤 의미 있었다.
관련 영상:
- JTBC Entertainment의 유튜브 채널에서 '같이 걸을까' 1회 전체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아래는 '같이 걸을까'의 주요 장면을 담은 클립 영상입니다.
"같이 걸을까"에서 감동적인 장면과 대사
GOD 멤버들이 오랜만에 다시 모여 산티아고 순례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과 우정을 확인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몇 가지 인상적인 장면과 대사가 있었습니다.
1. 데니 안의 한 마디: "우리는 가족 같은 존재야"
🚶♂️ 멤버들이 지친 몸을 이끌고 길을 걷던 어느 날, 문득 서로에 대한 생각을 나누던 중 데니 안이 이렇게 말했다.
"우리한테는 가족 같은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 힘들어도 같이 버텨주고,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본 것처럼 편안하고."
이 장면에서 멤버들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데니 안의 말이 나오자 박준형도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 사이의 끈끈한 정이 느껴졌습니다.
2. 윤계상의 눈물과 고백
🚶♂️ 윤계상이 조용히 걷다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린 장면도 감동적이었어. 그가 과거 GOD를 떠났던 시기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때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떠날 수밖에 없었어. 근데 이렇게 다시 너희랑 같이 걷고 있다는 게… 정말 고마워."
그동안 속으로 많은 부담을 안고 있었던 윤계상이 멤버들에게 진심을 털어놓으며 울먹이던 순간은 많은 팬들에게도 뭉클한 감동을 줬다.
멤버들도 그를 위로하며 따뜻하게 감싸줬고, 박준형은 "우리는 언제나 같은 팀이야"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어줬다.
3. 손호영과 김태우의 다짐: "이 순간을 잊지 말자"
🚶♂️ 길을 걷다 밤하늘을 보며 손호영과 김태우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장면이 있습니다.
"우리 이렇게 다섯 명이서 걷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이 순간을 잊지 말자."
평소 장난기 많던 멤버들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진지하게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팬들에게도 "GOD는 영원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듯한 장면이었고, 오랜 팬들에게는 정말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GOD가 산티아고 순례길과 함께 해서 더 좋았습니다.
부엔 카미노!
[전자책] 내 인생의 노란 화살표 :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여행 #행복 #힐링 #산티아고 #순례길 #카미노프란세스 #도보여행BR BR 나는 아버지의 생전 마지막 말, 삶이 허무하다는 말을 잊을 수가 없었다. BR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산티아고 순례길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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