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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시 꼭 먹어봐야 하는 나라별 과일 추천

David IT 2025. 2. 9. 11:30


<유럽 여행시 꼭 먹어봐야 하는 나라별 과일>

유럽은 다양한 기후대가 있어서 나라별로 특색 있는 과일이 많습니다.

현지 시장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 위주로 알아보겠습니다.

유럽 과일 가게

* 유럽 과일 가게는 과일 진열도 예술적입니다.



서유럽


1. 스페인 – 하몽과 찰떡궁합인 이과(Igua)·멜론
• 스페인은 멜론이 맛있기로 유명. 특히 여름철 Piel de Sapo (삐엘 데 사뽀) 멜론은 겉은 수박처럼 생겼지만 속은 달콤한 노란색임.
• 하몽과 함께 먹으면 환상의 조합!

2. 프랑스 – 미라벨(Mirabelle) 자두
• 프랑스 동부 로렌 지방에서 주로 나오는 작은 노란 자두.
• 달콤하고 향긋해서 그냥 먹어도 좋고, 미라벨 타르트로도 많이 먹음
• 8~9월이 제철이라 이 시기에 프랑스를 간다면 꼭 시도.

3. 이탈리아 – 피치 피렌치나(Pesca Saturnina)
• 납작 복숭아(도넛 복숭아)인데, 이탈리아에서 유난히 달고 향이 강함.
• 특히 여름철 토스카나, 로마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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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4. 덴마크·스웨덴 – 클라우드베리(Cloudberry)
• 북유럽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베리류 과일.
주황빛이 도는 베리인데, 맛은 라즈베리와 살구의 중간쯤. 그냥 먹기도 하고, 북유럽 디저트(예: 클라우드베리 잼)로도 많이 활용.

동유럽 & 중부유럽


5. 헝가리 – 살구(Apricot, 바르커 바락)
• 헝가리의 살구는 크고 달콤한 걸로 유명.
• 헝가리식 살구 브랜디인 바르커 바락 (Barackpálinka) 도 인기.

6. 폴란드 – 체리(Cherries)
• 폴란드는 여름철 체리가 풍부한 나라임.
• 시장에 가면 저렴한 가격에 엄청 신선한 체리를 한 바구니씩 팔고 있음.

남유럽 & 발칸반도


7. 그리스 – 피그(Fig, 무화과)
• 여름철 그리스에서 나는 무화과는 엄청 달고 촉촉.
• 특히 산토리니, 크레타섬 같은 곳에서 신선한 무화과를 맛볼 수 있음.

8. 크로아티아 – 오스만사(Osmansa, 마르멜로)
• 크로아티아에서는 마르멜로(모과처럼 생긴 과일)를 설탕에 조려서 잼이나 디저트로 많이 먹음.
• 여행 중 크로아티아식 마르멜로 잼을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임.



각 나라의 현지 시장에서 신선한 과일을 사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특히 유럽은 여름과 가을이 과일의 천국이니까, 여행 일정에 따라 제철 과일을 찾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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