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몰랐다간 손해! 오늘의 세계경제와 재테크 전망

<세계 경제 시황>

ㅁ [이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4일부터 시행 예정)

          ㅇ 금번 대중국 10% 추가 관세 부과는 당초 위협(대중 추가관세 약 +40%p) 대비 상대적으로 온건한 조치라는 의견 우세. 금번 조치만으로는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폭이 10% 내외(전체 수출의 1.5%)에 그침

ㅁ [전망] 미중이 물밑 협상 등을 통해 무분별한 추가 관세 부과를 제한할 전망. 다만 첨단 기술을 포함하여 양국의 강대강 대립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도 충분 
          ㅇ 미국은 자신의 관세부과로 인한 부작용과 중국의 보복조치가 미치는 피해를 고려하여 추가적인 갈등을 유발하기보다 실리적 협상을 선호할 가능성
            – 다만 △ 트럼프 1기의 실패 경험 △ 관세 부과 여력 등을 고려해볼 때 미국이 협상 우위를 굳히기 위해 특정 상품 등에 대한 추가 관세를 시행할 가능성도 상존
          ㅇ 중국도 금융·서비스시장 진출 허용 및 농산물 수입 확대 등을 통해 원활한 협상을 유도 가능성. 미국에 대한 보복관세도 대체품을 찾기 쉬운 품목을 중심으로 제한할 소지

ㅁ [유의사항]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관세 부과의 파급효과가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으로 확산될 경우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으로 글로벌 성장률 저하, 물가 상승, 환율 불안 등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에 유의. 한편 미중 대립 기회요인도 적극 활용할 필요  
          ㅇ 미국의 대중 관세 강화 등에 따라 중국의 저가생산품이 여타 신흥국으로 향하면서 보호 무역주의가 급속하게 확산될 경우 금년과 내년 글로벌 성장이 1% 내외 둔화될 우려
          - 한편 미국의 관세 부과가 중국의 과잉생산을 심화시키고 중국기업의 수출이 여타 국가로 선회할 경우 글로벌 수출시장에서 우리나라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우려 
          ㅇ 국제질서도 트럼프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 자국의 경제이익을 우선시 하는 기조가 금번 관세 부과를 통해 확산 및 전이되면서 동맹 간 응집력이 약화되는 등 다극화될 소지 
          ㅇ 다만, 미국의 관세 부과와 중국의 맞대응 과정에서 우리 제품의 수출 경쟁력이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에서도 제고. G2의 對한국 투자 확대 등 반사이익도 기대

출처 : 국제금융센터 (https://m.kcif.or.kr/economy/economyView?rpt_no=35370&mn=003003)

 

< 금, 미국증시, 환율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1일(현지 시간)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하였으며, 이는 2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중국산 제품에는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며,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는 25%의 관세가 적용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미국과 주요 교역국 간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Gold)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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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금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할 때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집니다.

이번 관세 부과로 인한 무역 긴장과 경제적 불확실성의 증가는 금 가격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SPDR Gold Shares ETF(GLD)의 가격은 258.56달러로 소폭 상승하였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증시 전망:

미국 증시는 관세 부과로 인한 기업 수익성 악화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PDR S&P 500 ETF Trust(SPY)는 601.82달러로 전일 대비 0.5% 하락하였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나타냅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는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율 전망:

미국 달러는 안전자산으로 간주되어, 글로벌 무역 긴장 시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Invesco DB US Dollar Index Bullish Fund(UUP)는 29.51달러로 소폭 상승하였으며, 이는 달러 강세를 시사합니다.

한편, 캐나다 달러와 멕시코 페소는 관세 부과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해당 국가들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글로벌 경제와 금융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는 시장 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